Wednesday, April 9, 2008

봄의 입양아들...

봄이~



Farmer's market에서 $4에 입양된 토순이.
작년에 사슴때문에 토마토는 구경도 못했다.
집에 바짝 붙여심으면 무서워서 안온다기에 화분에 심어보았다.


이발도 시켜주고...
오늘보니 벌써 열매가 하나 열리고 있다.


작년에 대성공을 거든 멕시코 고추.


현산선배 주려고 2개 샀는데 기회를 놓쳐서 2개를 다 심었다.


현산선배한테서 얻어온 잎만 꽂으면 뿌리가 생겨서 번식하는 이상한 아프리카 식물.


이것저것 심다가 깻잎이 나고 있다는걸 발견했다.
새들이 씨를 다 먹은줄알았더니 땅에 떨어진것도 제법 있었나보다.
너무 작아서 눈을 부릅뜨고 땅에 밀착해서 봐야한다. 지금까지 10여개정도 발견.
밟을까봐 근처에 마른 가지들을 꽂아 표시해놓았다.

1 comment:

Unknown said...

이상한 아프리카식물이라니. ㅠㅠ
아프리칸 바이올렛...올매나 흔한건데..
그리고 그거 집안에 있어야 하지 않나?
암튼 죽여버리기만 해라.
잘 키울때까지 줘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