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anuary 6, 2008

블라인드 달기 - 2006/11/22

11/18(토)에 새집으로 이사를 했다.

번쩍번쩍 완전 새집이다.

창문에 블라인드도 없어서 집안이 환히 다 들여다 보인다.

일요일 Lowes에서 블라인드를 샀다.
안방 창문 폭이 35`여서 머리를 쓴다고 조금 작은 34`를 샀다.
뜯어보니 33.3`... 34`용은 창문 폭이 34`에 맞게 좀 작게 나온거다.
구박 좀 받았다. 지도 똑같이 생각해놓고... 흑흑... 억울하다...

월요일에 퇴근하면서 35`로 교환했다.
자신있게 설치하려고 전동드릴로 나사 박을 구멍을 내는데
벽에 빈공간이 꽤 있어서 지지가 될지 의심스러웠다.
우찌해야할지 망설이는데 마누라 완전 삐짐이다.

이러다가 밥얻어먹기 힘들것같아
전화 여기저기 해보다가 다들 안계셔서 그냥 강행...

하다보니 Sams에서 산 전동드릴도 문제였다.
창옆에 모퉁이에 나사못들을 박아야하는데 드릴이 너무 통통해 각도가 안나왔다.
Lowes에서 권해주는 조그만걸 샀어야했다.
결국 몇몇 나사못은 비스듬하게 박혀 수작업을 할수밖에 없었다.
전동드릴로 해야할일을 손으로 하려니...

마누라가 길이 줄이는등 세부작업을 다마치니 8시에 시작한것같은데 11시가 되었다.

하나 했으니 다음은 좀 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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